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헤일로 3/스토리 (문단 편집) === 에필로그 === > '''테렌스 후드''' : 이제 한바탕 폭풍은 지나갔다. [[인류-코버넌트 전쟁|전쟁]]은 끝났다. 하지만 어둠 속에서 영영 돌아올 수 없는 자들을 결코 잊지 말자. 그들의 희생은 용기 그 이상이었다. 숭고한 희생, 그리고 굳건한 신념을 기리며, 비록 여기서 전사한 것은 아니지만... 이제 재건을 시작하면서 이 언덕을 그대로 남길 것이다. 고귀한 전사들의 안식처로 말이다. 그들은 인류를 구했다. 그들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 '''스태커 중령''' : 받들어, 총! > (총성이 황폐화된 케냐와 아크 포탈에 울리며) > '''테렌스 후드''' : 처음 전쟁이 시작되던 때가 생각나는군. 코버넌트가 인류에게 한 짓은... 용서할 수 없는 짓이었다. 하지만... 신세를 졌군. 끝까지 치프 곁을 지켜주었으니 말이야. '''치프가 죽다니, 믿기 어렵군...''' > '''아비터''' : '''나도 그렇다...'''[* 원문은 "Were it so easy.(그렇게 쉽게 죽을까.)" 이번 작품 프롤로그에서 인간과 상헬리 간의 휴전 상황을 모르던 마스터 치프가 아비터를 공격하려다가 거두자 아비터가 했던 말이었다. 최초에는 ''''(내가)그렇게 쉽게 당할까 보냐', 혹은 '이럴줄 알았지''''라는 식으로 응수하는 대사다. 반면, 마지막에는 두 동강이 난 여명호로 행방불명된 마스터 치프를 추모하던 테렌스 후드 제독이 '치프가 죽다니 믿기 어렵군'이라고 말할 때 ''''(마스터 치프가)그렇게 쉽게 죽었을 리 없다''''라고 동의하며, 그를 인정하는 듯한 태도로 말하는 대사다. 같은 말인데도 전혀 다른 뜻을 품고 있는데, 이는 같이 고군분투하면서 치프에 대한 아비터의 생각이 얼마나 바뀌었는지 잘 보여주는 대사이다. ] > (아비터는 팬텀을 타고 캐리어 어둠의 그림자로 돌아간다. 르타스 바둠이 지구를 바라본다.) > '''르타스 바둠''' : 세상이 달리 보이는군. 거짓말쟁이 [[산 시움|사제]]들이 없으니 정신이 든다. 이제 [[상헬리오스|우리 세계]]를 볼 차례군. 무사한지 확인해야 돼. > '''아비터''' : 너무 걱정 마라. 우린 할 수 있을 거다. > '''르타스 바둠''' : '''자네 말이 맞네, 아비터.''' > '''아비터''' : 이제 돌아가자. > (캐리어 어둠의 그림자는 상헬리오스로 돌아간다. 그들이 돌아가고 화면이 비석에 새겨진 '''[[마스터 치프|117]]'''에 클로즈업 되며 에필로그는 끝이 난다.) 에필로그는 테렌스 후드의 추모식으로 시작된다. 폐쇄된 아크의 포탈 근처의 언덕에 해병대원들이 모이고 테렌스 후드 제독이 모자를 벗고 연설을 시작한다. 후드 제독은 이제 전쟁이 막을 내렸음을 선포하고 전사자들은 결코 잊어선 안 된다고 한다. 이 언덕을 전사자들의 쉼터로 남길 것으로 선언하고 후드 제독은 전사자들을 향해 경례를 한다. 스태커 중령의 신호에 해병대 7명이 배틀 라이플을 들어 올리고 각각 3발의 예포를 한 발씩 발사한다. 총성은 이제 닫혀서 조용해진 아크 포탈과 황폐화된 케냐, 킬리만자로 산 전체에 울려퍼진다. 아비터가 앞으로 나오고 후드 제독은 코버넌트가 인류에게 했던 짓들은 용서할 수 없지만 그에게 항상 치프의 곁을 지켜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잠시 그를 '''애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 후 아비터는 캐리어로 돌아오고 르타스 바둠과 함께 상헬리오스를 재건하기 위해 상헬리오스로 돌아간다. 이 후 화면은 비석에 새겨진 '''117'''에 클로즈업 되며 에필로그는 끝이 나고 엔딩 크레딧으로 이어진다. 엔딩 크레딧이 모두 지나가고 나면...[* [[MCC]]는 엔딩 크레딧이 없기 때문에 위 에필로그가 끝나면 바로 이어진다.] > '''코타나''' : 치프? 제 말 들려요? 당신도 잃는 줄 알았어요. > '''마스터 치프''' : 뭐였지? > '''코타나''' : 잘은 몰라도... 헤일로를 작동시키자 곧 산산조각 났어요. 아크까지 날아갔죠. 그래서 포탈도 더는 버틸 수 없었을 거예요. 우린 붕괴 직전에 겨우 탈출했어요. 물론... 모두 무사하지는 못했지만... > (치프는 여명호의 앞부분이 붕괴된 것을 확인하고 여명호의 크리오 튜브로 향한다.) > '''코타나''' : '''그래도 해냈어요. [[산 시움|사제]], [[코버넌트(헤일로 시리즈)|코버넌트]], [[플러드]], 모두 끝났어요.''' > '''마스터 치프''' : '''끝났군.''' > '''코타나''' : 교신은 해 보겠지만, 우릴 찾으려면 시간이 좀 걸릴 거예요. 몇 년이 걸릴지도... 코타나의 응답에 치프는 여명호 내부에서 의식을 찾는다. 치프는 코타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묻고 코타나는 아크와 헤일로는 파괴되었고 폭발하기 직전에 포탈로 들어갔다고 말한다. 하지만 포탈로 들어간 건 아비터가 있던 [[여명호]]의 앞부분 뿐이였고 치프가 있던 뒷부분은 포탈에 들어가기도 전에 여명호가 반으로 갈라져 결국 뒷부분은 포탈에 도달하지 못하고 우주를 떠돌아다니게 되었던 것이다. 치프는 상황 파악을 하고 구조될 때 까지 수면 상태에 들어가러 여명호의 크리오 튜브로 향한다. 코타나는 그래도 모든 것은 전부 마무리되었고 구조되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한다. 치프는 코타나에게 '''필요하면 언제든 깨우라고''' 대답하고 냉동 수면 상태에 들어간다. > '''코타나 : 잘 자요.''' > '''마스터 치프 : 필요하면 언제든 깨우라고.''' [[파일:다시크리오튜브로.jpg]] '''그렇게 마스터 치프의 여정을 담은 번지 3부작은 크리오 튜브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시작해서 크리오 튜브로 들어가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하지만...''' {{{#!folding 전설 난이도 엔딩 [펼치기 · 접기] [[파일:343의시작.jpg]] 전설 엔딩에서는 결국 우주를 떠돌아다니던 여명호의 뒷 부분이 '''[[쉴드 월드]]로 향하여 [[헤일로 4|후속작]]을 암시하는 것으로 끝이 나고 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